의류 생산 중개 플랫폼 오슬, 중국 진출 시동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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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20조회수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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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 제작 허브 플랫폼 '오슬'을 운영하는 위아더(대표 조형일)가 지난 18일 가로수라이프스타일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패션 제조 시장에 진입한다.

    오슬은 생산공장 검색부터 실시간 비교 견적, 비대면 전자 계약, 섬유 시험 분석 의뢰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 및 의류 제작 컨설팅은 물론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패턴 개발, 샘플 제작, Auto CAM 재단, 소량 제작 등이 가능한 '오슬팩토리(O'SLE Factory)'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의류제작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이너 회원 8000여명, 공장 회원 2000여개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류생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가로수라이프스타일은 중국 내 B2B, B2C 온오프 기반으로 한국 패션산업의 중국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 상하이에서 패션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중국 내 8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조형일 위아더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당 사의 장점인 국내 의류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중국 바이어 및 브랜드 등의 ODM, OEM 물량을 수주하여 국내 생산 후 수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가로수라이프스타일과 긴밀하게 업무를 협력해 한중 패션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업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또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 개발과 빠른 생산 속도, 합리적인 단가의 '메이드 인 코리아' 의류 제작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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