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룩 리더 예일 X 간트, 전세계 유일 협업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예일'과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에서 국내 전개하는 '간트'가 협업 컬래버레이션을 발매했다. 두 브랜드는 아메리칸 캐주얼웨어, 프레피룩의 본거지인 아이비리그룩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다.

간트와 예일은 한때 마니아층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큼 컬래버레이션 그 자체만으로 화제가 됐지만 명맥이 끊겼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세계 중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재진행된 만큼 큰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뉴 헤이븐스 아이비 스타일'을 모티브로 발매한 이번 컬래버 상품은 간트의 클래식한 로고와 예일의 시그니처 투톤 아치 로고의 후드 티셔츠,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와 가디건, 비건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 와이드 데님 팬츠 등 토털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지난 3일 무신사에서 단독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와 광교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