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여성복 ‘지센’에서 영상 콘텐츠 '센언니 쇼타임'을 기획 제작했다. 회사 측은 "주요 타깃인 3050 중년 여성의 유튜브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영상 콘텐츠 형태로 정보 습득에 흥미를 느끼고 구매를 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직관적인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한다.

현대홈쇼핑 출신의 오하나 쇼호스트를 기용해 제품의 품질과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 홈쇼핑 방송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매장 DID에 업로드 되어 매장에서도 상품의 디테일과 소재 정보에 대한 전문 쇼호스트의 전문적 판매 스킬을 배울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로 고객에게는 제품의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구매 연동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보 탐색, 제품 구매를 하는 이용자들의 성향이 날로 커지고 있어 영상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용률과 구매 경험율을 접목한 ‘커머스 콘텐츠’로 차별화, 지난해 진행했던 라이브 커머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단점을 보완한다.

디지털 마케팅 강화, 유튜브에서 보는 커머스 콘텐츠

시간 제약과 입점 쇼핑 채널 유입 한계를 이용자가 많은 채널인 유튜브로 라이브 커머스+유튜브의 예능적이며 제작을 통해 상세 정보 제공 콘텐츠를 제작했다. ‘센 언니 쇼 타임’은 매월 시즌 별 이슈 및 제품별로 소재의 우수성, 스타일 팁, 트렌드 등 스타일링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첫번째 영상은 12월 막바지 세일 대란, 시즌 오프, 블랙 프라이데이에 쏟아져 나오는 겨울 아우터들 속에서 지센에서도 다양한 아우터에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5가지 스타일을 선별. 이건 꼭~ 사야대! 하는 제품들만 골라 설명한다.
트렌디한 숏패딩 2종과 롱패딩 3종으로 각각의 소재와 디자인의 장점을 살려 파격 할인가 진행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지센 관계자는 “지센은 다양한 상품이 많다. 그러하기 때문에 지센의 스테디셀러를 알려 주는 역할자가 필요 했고. 매장에서는 쇼핑 쇼호스트의 전문적인 판매 스킬과 제품 설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 커머스 콘텐츠지만 구매를 크게 기대하진 않는다. 채널이 갖는 특성이 있고 정보 제공이지만 소비자의 눈 높이와 편의와 소통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구매를 용이하게 연동하여 매출까지 이어진다면 선호도와 매출을 이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브랜드의 선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