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따뜻한 감성을 전해줄 ‘인센스스틱’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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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21조회수 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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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라는 계절의 낭만과 설렘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역시 아쉽게도 많은 지인들과 함께할 수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소수의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마음을 담고 감성을 채운 다양한 선물들이다. 여기에 ‘요즘 SNS 상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이라는 센스있는 소개까지 더해지면, 준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이 모두와 부합하는 올해의 아이템은 단연, ‘인센스스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센스스틱은 과거 종교의식을 위해 사용하던 ‘향’을 아로마테라피 목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된 프래그런스(fragrance)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15분 정도의 연소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고 부담없는 향으로 공간을 채워줌으로써 심신 안정을 돕고 집안의 각종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을 겸한다. 가늘게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를 바라보며 ‘향멍’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연기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존재한다. 우선, 인센스스틱은 연소 중에 충분히 환기를 시켜 연기를 빠져나가게 하고, 그 후의 은은한 잔향을 즐기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작된 순하고 안전한 인센스스틱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한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가 완료된 제품인지도 확인해보는 것을 권한다. 연기가 덜한 제품을 찾는다면, ‘미연향’ 인센스스틱을 추천한다. 기존 인센스스틱과 달리 연기가 나지 않아 오로지 향기에만 집중하면서 더 고요하고, 차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센스스틱 연소 시 떨어지는 재를 받쳐주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인센스홀더’와 함께 구입한다면, 더욱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향을 가진 인센스스틱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하여 마음을 오롯이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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