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언타이틀, 디자인 & 실용성 겸비한 백 주목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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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26조회수 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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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코리아(대표 엄준태)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마지언타이틀(mazi untitled)’이 베이직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디테일 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도에 론칭한 마지언타이틀은 ‘언타이틀(Untitled)’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정해진 콘셉트를 설명하는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 각자만의 시각과 방법으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백들을 제안했다. 어떤 옷차림에도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엄준태 마지코리아 대표는 “마지언타이틀은 나이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부 디자인은 베이직하지만 내부의 작은 디테일들이 사용할 수 록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고객분들도 사용해보고 재구매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올데이 백’ ‘러너 백’ ‘에이엠 백’ 등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20개 이상의 수납공간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백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자재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안에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테일들을 많이 담았다.

    가방 왼쪽에 사이드 포켓을 만들어 소비자가 메고 있는 상태에서도 교통카드, 이어폰 등 자주 쓰는 물품을 쉽게 꺼낼 수 있다. 또한 벨크로 포켓으로 어렵게 지갑을 찾지 않아도 명함을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동시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고 충전 어댑터, 애플 펜슬 등 주변기기들을 전용으로 담을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엄 대표는 “평소에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같이 사용했고 두 가지를 모두 담을 수 있는 노트북 파우치는 너무 무거웠다. 특히 서류나 다른 주변기기들까지 챙길 수 있는 편한 가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호(LEEHO)’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 ‘프리즘웍스(FRIZMWORKS)’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도 진행했다. 마지언타이틀의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각 다른 분야의 특징들을 잘 녹여냈다.

    앞으로 가방 외에도 모자, 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를 넓힐 계획이며 마지언타이틀만의 소재도 개발 중이다. [패션비즈=이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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