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CEO 마르코 비자리)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이정재·신민아를 발탁했다. 앞으로 구찌와 두 배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미학을 소통하며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

이 브랜드는 두 배우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신민아의 우아하고 독보적인 스타일과 이정재의 카리스마 짙은 아이코닉한 스타일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기표현을 존중한다는 신념이 구찌의 철학과 닮았다는 점에서 선정했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달 6일 구찌가 후원한 LACMA 2021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민아는 지난달 종영한 tvN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한층 더 사랑스럽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여 대체불가 로코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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