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위메프(W스타일)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온·오프라인 연계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메프 W스타일 앱에서 반값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매장 방문 전 상품에 대한 정보와 전국 매장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쿠폰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 웨스트우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웨스트우드 X 위메프 (w스타일)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새로운 신규 고객을 유입시킴으로서 가두매장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소비자에게는 높은 할인 혜택과 극대화된 쇼핑 체험가치를 제공하고, 가맹점은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유도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웨스트우드는 대리점 점주들과 꾸준한 소통, 오프라인 전용 상품 공급, 상권별 영업전략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이어온 결과 현재 전국 18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10여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창조 웨스트우드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이 상생하고, 더 나아가 가두 상권에 최적화된 웨스트우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추후에도 대리점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매출 상승과 견고한 대리점 유통망 유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