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베컴 X 울마크컴퍼니, 메리노울 니트 론칭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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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7조회수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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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마크컴퍼니(대표 Stuart McCullough)가 브랜드 빅토리아베컴과 협업해 메리노 울 니트웨어를 선보였다. 성인과 키즈라인으로 론칭한 이 컬렉션은 폴로, 크루넥 스웨터, 브이텍 가디건, 스카프, 비니 등으로 구성했다. 모든 니트웨어는 컬러 블로킹, 인타시아 디테일, 콘트라스트 스트라이프 등을 사용했고 소재의 소싱부터 개발, 제조, 생산과 제품 포장까지 디자인 과정 전반에 환경을 고려했다.

    이 컬렉션은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100% 메리노 울로 생산했다. 오리지널 친환경 섬유인 메리노 울은 순수 천연 소재로 재생과 생분해가 가능하다. 소재의 출처를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 다섯 곳의 호주 울 생산지를 선정해 뮬싱하지 않는 메리노 울을 선택했다.

    울마크 컴퍼니에서 인증한 식물성 천연 염색 기법을 사용해 염색했고 화학염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꽃, 잎, 열매와 같은 대체 재료의 사용을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색조를 표현했다.

    마이테라사 닷컴, 잘란도, 루이자비아로마, 허드슨 베이, 바니스 재팬 등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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