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튜디오케이, AR 패션쇼 '판타지' 연다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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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06조회수 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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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혜진 디렉터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가 2022 S/S 컬렉션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시흥시 배곧 아브뉴프랑 센트럴에서 디지털 패션 체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각각 주최와 주관을 맞은 '디지털 산책 퓨처쇼 2021'의 일환이다.

    더스튜디오케이는 이번 전시에서 인터랙티브 AR 기술을 접목한 '판타지(FANTASY)'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패션의 판타지적 속성을 매개로 코로나19로 증폭된 자연으로의 결핍을 해소하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현실의 배경 및 의상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아트를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컬렉션은 미디어 아티스트 빅터장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했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실제 있을 법한 익숙한 자연의 요소를 초현실적인 판타지를 기초로 한 내추럴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며, 초현실에 부합한 표현 방법으로 AR 기술을 활용하여 컬렉션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각 컬렉션 의상의 흥미로운 5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증강현실에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깊은 숲속의 소리와 함께 꽃, 레몬, 복숭아 등의 과일과 빛 방울 보석, 그리너리 그리고 벌새와 나비들이 컬렉션 주위를 채운다. 현실에서의 10착의 컬렉션과 AR이 안겨주는 ‘FANTASY’ 컬렉션 콘텐츠는 전시관뿐 아니라 웹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체험이 가능하다.

    홍혜진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향후 패션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상업 브랜드 혹은 상업 시설과 디지털 아티스트가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며 “특히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AR)의 기술을 일상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더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판타지 컬렉션 전시는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웹사이트(http://fashionfantasy.kr/)를 통해 재관람이 가능하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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