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티케이케미칼, 창원시와도 손 잡는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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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29조회수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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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국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티케이케미칼(대표 김병기),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티케이케미칼과 함께 서울시 강북구, 종로구, 은평구, 마포구, 광진구, 관악구, 강남구, 서초구 8개 자치구를 비롯해 강원도 강릉시와 삼척시, 충청남도 등 각 지자체와 협력하던 것을 경상남도(창원시)까지 확장하게 된 것. 이들은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사용된 폐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순환시키는데 주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창원시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 생산을 확대한다. 플러스틱(PLUSTIC)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말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블랙야크가 만든 재활용 소재의 이름이기도 하다.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자는 “깨끗하고 철저한 페트병의 분리 배출과 수거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창원시와 함께 힘을 보태 국내 투명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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