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2년 연구 끝에 젠더리스 에센셜룩 완성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9.15 ∙ 조회수 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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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텍스코리아(대표 송재용)의 '자라(ZARA)'가 패션의 본질에 집중한 새로운 컬렉션 라인 ‘오리진스(Origins)’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남성복 라인에서 시작해 전 라인으로 확장한 색다른 상품군이다. 모든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되짚는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젠더리스 컬렉션이다.

자라는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과 그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패션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모든 것들을 걷어낸 미니멀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이 분석을 토대로 패션의 기본과 핵심에 충실한 최상의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상품군만으로 구성한 컬렉션이 바로 이번 오리진스다.

오리진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디자인부터 재단, 가죽 세공의 디테일에 이르는 제작 과정에 자라가 엄선한 글로벌 최고의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함께 했다. 시대적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디테일, 무채색 컬러의 상품은 성별의 구분 없이 모두를 위한 감각적인 에센셜 룩을 제대로 보여준다.

셀비지 데님부터 퓨어 캐시미어, 울 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소재로 만든 셔츠, 니트, 재킷, 팬츠, 아우터 등 다양한 의류와 모자와 머플러, 가방, 액세서리 그리고 캐주얼한 워커부터 클래식 무드의 로퍼 등의 슈즈류까지 205개 상품을 제안한다.

자라는 “오리진스 컬렉션은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소재로 구현하는 모두를 위한 감각적인 패션 룩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컬렉션”이라며 “패션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통해 완성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자라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션의 방향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자라 강남점에서 모든 상품을 판매하며 롯데월드몰점, 타임스퀘어점에서도 일부 상품군을 선보인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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