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PIS 2021에서 재고원단 쇼룸 성황리에 개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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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02조회수 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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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원단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Stock Fabric Showroom”운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 www.kofoti.or.kr)는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재고물량을 해소하고 수요-공급기업간 매칭을 통해 기업간 거래 활성화 및 국산소재 활용 확대를 목적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 2021’전시회에서 “스탁 패브릭 쇼룸(Stock Fabric Showroom)”을 운영하였다.

    PIS 전시장에 마련된 쇼룸에서는 품질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참여기업 56개사의 샘플 1천여개를 선보였다. 또한 바이어가 편리하게 소싱할 수 있도록 최근 수요가 많은 기능성·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테크니컬, 서스테이너블 존을 구분 전시하였고, 온라인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섬산련은 PIS 개최 이전부터 재고원단 매칭을 위해 60개 참여기업 대표 아이템을 수록한 샘플북을 제작하여 삼성물산, 코오롱 FnC, 태평양물산, 세정, 블랙야크, 던필드 등 주요 바이어 소싱담당자에게 배포하여 다양한 소재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섬산련 협력오피스 내“재고원단 미니쇼룸”을 마련하여 바이어가 PIS 전시용 샘플을 사전에 직접 보고 관심 아이템에 대해 소재기업과 연락하며 후속 상담을 진행하였다.

    PIS “스탁 패브릭 쇼룸”에는 전시기간동안 약 1천여명이 쇼룸을 방문하여 원하는 아이템에 대해 스펙, 재고량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 상담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쇼룸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재고원단 매칭은 코로나 시국에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로 샘플북과 현장쇼룸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오프라인 쇼룸을 시작으로 온라인 쇼룸으로 확대되어 바이어들이 실시간으로 재고물량을 확인하여 바로 오더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되면 더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랜드, 몬테밀라노 등 여러 기업이 충분한 아이템 검토를 위해 샘플북 대여 및 추가샘플을 요청하였다.

    또한, 참가기업인 라이프텍스타일은 “금번 스탁 패브릭 쇼룸을 통해 재고원단 소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매칭된 제시뉴욕과 시즌 아이템 계약도 추가로 수주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기업 방림은 “삼성물산, 원더플레이스 등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칭해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섬산련 관계자는 “바이어별 재고원단 수요에 따른 후속 상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이미 수주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재고원단 매칭을 기획하며 목표로 했던 수요-공급기업간 상생 협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3, jhk@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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