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가을 환절기 피부 케어 위해 진정∙보습 성분 강화 추세

    이광주 객원기자
    |
    21.09.02조회수 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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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업계가 가을 환절기 시즌을 맞아 피부 진정∙보습 케어에 나섰다. 최근 역대급 폭염에 연이어 가을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갑자기 찾아온 가을 날씨로 인해 건조함까지 생겨나며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 특히 코로나19로 필(必)마스크 시대가 지속되면서, 올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폭염 속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급증했다.




    최근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철자를 조합한 마스크니(Maskne)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진정 케어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보습과 함께 다시금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건조한 날씨와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도록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병풀잎 추출물, 편백수, 히알루론산 등 성분 외에도 자체 개발한 특허 성분으로 환절기철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보습 이중 케어를 가능하게 했다.

    메타포레는 필마스크 시대를 맞아 트러블 피부에 진정효과를 강화한 힐링 스킨케어 7종을 선보였다., ▲피톤치드 성분과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카밍 토너 ▲병풀잎, 편백수가 함유된 세럼 3종 ▲블레미쉬 크림 ▲선크림 ▲젤클렌저 등 총 7종으로, 전 라인에 병풀잎 추출물과 편백수를 사용한 제품이다.

    메타포레는 성분의 기능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며 피부자극이나 민감도를 꼼꼼히 따지는 MZ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포레 이경신 대표는 “신제품 런칭 이벤트에서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당초 예상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웰라쥬는 최근 진정 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리얼 시카 카밍’ 2종을 출시했다. 리얼 시카 카밍은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과 ‘리얼 시카 카밍 빅 엠보 토너패드’로 구성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작은 환절기를 맞아 피부진정과 보습효과가 탁월한 민감성 라인 ‘카밍&컴포팅’을 선보였다. 급성장하는 민감성 화장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작이 오랫동안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찾은 진귀한 원료가 핵심 성분이다.

    이 제품 라인은 ▲부드러운 각질 케어가 가능한 패드형태의 토너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 정도 낮춰 주는 쿨링앰플 ▲끈적임 없이 수분을 채워주는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 3종으로 구성되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을 맞아 여름내 지쳐 있던 피부에 진정과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스킨 케어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必마스크 시대와 맞물려 트러블 피부를 관리하는 진정케어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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