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권·신성은, '원더슈즈'로 부부경영 시동

    안성희 기자
    |
    21.09.02조회수 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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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의 패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김승권·신성은 부부가 '원더슈즈'를 론칭, 부부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에이유커머스 영업부장을 지낸 김승권 씨와 원더플레이스에서 매장관리 및 슈퍼바이저를 지낸 신성은 씨는 둘 다 20년 이상의 관련업계 경력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상품기획과 회사 운영은 신성은 대표가, 영업과 마케팅은 김승권 이사가 맡아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원더슈즈는 2040 여성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슈즈 브랜드로 1년 만에 8개 매장을 오픈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의정부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대전점 등에 입점해 브랜드를 알려나가는 중이다. 또 자체몰을 비롯해 온라인 영업도 강화하면서 트렌디한 가성비 슈즈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승권 이사는 "이제 막 시작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봤기 때문에 어떤 디자인과 가격의 상품들이 잘 나가는지 데이터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면서 "백화점에서 가성비 슈즈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있고, 온라인 마켓에서도 부담없는 가격대와 편안한 신발이 잘 팔려 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원더슈즈는 주단위로 신상품을 공급, 계절과 유행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4만~7만원대 수준으로 잡았다. 로퍼, 스니커즈, 플랫슈즈 등 온·오프타임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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