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핸드백 '오르바이스텔라' 하이난 면세점 입점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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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8.31조회수 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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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중국 하이난 하이요우 면세점 5층에 입점해 다양한 비건 소재 핸드백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주로 국내 시장에만 집중했던 오르바이스텔라는 이번 하이난 면세점 진출을 통해 비건 패션 브랜드답게 PETA(세계 최대 동물권리보호단체) 승인을 강조하고 우선 친환경 소재 BCI 코튼 제품 위주로 세계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향후 재활용 소재의 제품을 강화해 판매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본부장은 "세계 면세 산업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는 하이난에 입점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을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를 뚫고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비건패션브랜드로 성장하기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동물가죽 대체소재인 합성피혁이나 친환경 소재 BCI 코튼을 이용해 비건 핸드백을 출시한 이 브랜드는 2021년 한해 동안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판매금액의 2%를 모아 적립목표금액 3천만원 달성 시 2022년 1월중 동물보호기관에 적립금액을 후원금이나 물품으로 기부하고 향후 동물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시에 위치한 하이난 하이요우 면세점은 500여개 브랜드 제품을 45개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하이난성을 면세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내수소비 활성화를 위해 하이난 면세 제한을 대폭 완화함으로써 거대한 쇼핑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브랜드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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