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창업뜰' 스타트업 30개 키운다

    안성희 기자
    |
    21.07.28조회수 7922
    Copy Link
    서울시에서 패션산업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설한 ‘창업뜰’이 출범을 알렸다. 창업뜰은 서울시 소속 서울패션허브에서 운영하는 패션산업 생태기 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로 7년 이내 사업자(서울 소재), 패션 스타트업 30개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창업뜰 1기에 뽑힌 곳은 오너 디자이너 브랜드, 브랜드 비즈니스 업체, 그리고 패션과 IT를 연계하는 솔루션 등 다양하다. 얼핏 보면 패션에 특화된 공유 오피스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키워나가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본 2년, 최대 3~4년 가량 서울시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혁신•디지털•시너지 3가지 키워드에 걸맞게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패션산업 내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창업뜰의 위탁 운영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대표 한선희)가 맡았다. 패션 컨설팅 전문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창업뜰 1기로 뽑힌 30개사 각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패션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B동 4층에 위치한 '창업뜰' 내부 전경.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