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 전개사 딜리셔스, 장홍석 공동대표 선임

    곽선미 기자
    |
    21.07.28조회수 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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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도소매 거래 플랫폼 '신상마켓'과 동대문 전문 풀필먼트 '딜리버드'를 전개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가 부대표였던 장홍석씨를 공동대표로 승진인사했다. 이번 임원 인사 이후 딜리셔스는 패션 도소매 고객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상마켓, 딜리버드, 신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더 높일 계획이다.

    장홍석 공동대표는 네이버·쿠팡·마이리얼트립을 거쳐 2020년 3월 CPO(Chief Product Officer)로 딜리셔스에 합류했다. 같은 해 11월 부대표로 승진해, 상품과 조직 문화를 총괄하며 신규 서비스 기획·디자인, 팀 빌딩을 주도했다.

    특히 동대문 최초로 간편 결제와 신규 광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장하며 신상마켓과 딜리버드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다. 앞으로는 김준호 대표와 함께 기업 비전과 미션, 상품 및 조직문화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신상마켓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해 글로벌까지 동대문 생태계를 확장하고 연결할 계획”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리셔스는 김 대표가 변지윤 이사, 조현동 이사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13년 동대문 도매 사업자와 전국 패션 소매 사업자를 연결하는 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선보이며 성장했다. 작년 동대문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로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했다. 동대문 도매 사업자의 80% 이상, 전국 소매사업자 22만이 신상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2020년 4월 신상마켓의 누적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 당해 거래액은 4180억원이다.

    ◇딜리셔스 장홍석 공동대표 약력

    - 2021년 딜리셔스 공동대표
    - 2020~2021년 딜리셔스 부대표 겸 CPO
    - 2019~2020년 네이버 Project Lead
    - 2016~2018년 마이리얼트립 Lead PM
    - 2014~2016년 쿠팡 물류사업 PO
    - 2008~2014년 네이버 PM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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