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잡은 '플랙' 상반기 매출 폭발 신장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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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17조회수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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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의 플랙이 지난 3월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신장무드를 확실히 타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여성고객 확보다. 플랙은 론칭 때부터 남성고객이 여성고객보다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플랙은 작년부터 꾸준히 여성 상품 비중을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 여성데님 판매가 전년대비 280% 이상 성장했다. 쿨진으로 기능성과 핏감을 살린 점이 주효했다. 백화점 조닝을 진에서 '컬처' 쪽으로 이동한 것 역시 신장세를 조력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대표적인 조닝 변화 케이스인데 매출이 많이 신장했다. 전체적으로 3월, 4월 플랙의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했다.

    김영윤 총괄 상무는 "플랙이 여성 상품 확충, 조닝 변화 등 이슈를 겪고 나서 고객층이 눈에 띄게 늘었다. 타 내셔널 진 브랜드 중에서는 에이지 타깃이 그나마 20~30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여성 고객이 많이 늘어 매출 확장성도 높아졌고, 조닝 이동도 진 브랜드가 줄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 매출상승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아울렛 유통 매출도 뒷받침이 됐다"고 말했다.

    플랙은 현재 66개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 중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450억원 가량이다. 1분기 매출이 이미 목표치를 달성해 최종 매출까지 무리없이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30대 고객이 원하는 컨템퍼러리 감성을 가성비 있게 제안하며 상승무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는 플랙 외 무신사 전용 레이블인 '라츠(lots)'를 선보이며 새로운 동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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