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코로나19 대응 향균 소재 라인 선봬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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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1.13조회수 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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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텔바작(대표 권영숭)의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지 항균 소재 제품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균 & 친환경과 관련된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능을 지닌 기능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기획되는 제품군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특정 소재가 항균 소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99%이상의 세균 억제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까스텔바작은 항균제를 코팅하거나 소재 원료에 항균제를 컴파운딩하는 공정 방식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섬유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골프장에서는 기능성 용품으로 향균력을 갖춘 구리 원사 향균커버를 골프카 손잡이에 부착하는 등 코로나 19 이후 위생과 방역을 강화하는 추세다. 항균의 일상화를 섬유에도 접목하겠다는 발상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항균’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증식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방지하는 것이다. 2020년 이미 일부 제품에 항균 소재를 적용했고, 올해는 향균 소재를 적용한 신상품군 기획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최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과 친환경적이며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방침'을 토대로 한 2021년 사업계획안을 공표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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