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편집숍 ‘비아보또’ 오픈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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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25조회수 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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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정신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편집샵 비아보또, Via Botto (대표 왕혜연)가 올해 6월에 이탈리아 토털 온라인 편집샵을 국내 론칭하며, 이어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7월 오픈했다.




    미국에서 오랜 유학시절을 보낸 비아보또의 왕혜연 대표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국내와는 차별화된 해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트랜드에 포커스를 두고, 비즈니스 관점의 커리어를 관심 분야인 패션과 접목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고자 하였다.

    패션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주하여 비즈니스 MBA 학업 과정 수료하였으며, 이후 이탈리아 현지 생활을 통해 이탈리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이탈리아만의 강점이 반영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자 비아보또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전부터 해외 브랜드 도입에 관심이 많았던 왕혜연 대표는 이탈리아의 여러 상품들을 구매하고 착용하면서, 네임벨류보다는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로컬 제품을 선택해 비아보또를 통해 선보였다.

    Via Botto (비아보또)는 이탈리아어로 ‘Botto 거리’라는 의미를 지니며, 한국에 예술적인 이탈리아 감성을 들여오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메인 품목은 이탈리아 고급가죽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단화 및 이탈리아 오랜 전통의 장인 기술로 제작한 디자이너 패션 쥬얼리이며,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격대는 약 20만~50만원 대로 명품 라인 중에 중저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장년층 소비자와 더불어 젊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 및 컬러를 두루 갖추었다. 신발은 모두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며, 파랑, 보르도, 모라 등 이탈리아의 자부심인 다양하고 유니크한 컬러의 가죽을 지녔다.

    비아보또는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로의 확장, 이탈리아의 디자인적인 장점이 돋보이는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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