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 공식 자사몰 오픈 '온라인' 사업 키운다

    안성희 기자
    |
    20.08.25조회수 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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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이앤씨를 전개하는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가 공식 자사몰을 오픈,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키워나간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의류업계가 온라인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앤씨는 자사몰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한다.

    이앤씨 자사몰의 강점은 온라인 몰에 익숙치 않는 고객이라도 누구나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메뉴 설계(유저 인터페이스)를 특화시켰다. NEW 오픈특가∙아우터∙원피스∙상의∙하의 등 직관적인 메뉴뿐만 아니라, 이앤씨의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소개, 룩북(시즌별 대표 이미지), 매장 안내 메뉴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트렌치코트, 일상과 비즈니스 상황 모두 입을 수 있는 셋업 슈트와 오피스룩이라는 테마 코너가 따로 있어 고객이 원하는 의류를 찾기 위해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유행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코디 스타일을 제안하는 카테고리를 메인 화면에 두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간절기에 고객이 입기 좋은 옷을 추천한다.

    오프라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업 특화

    이앤씨 자사몰만의 또다른 강점은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의 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품질과 가격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가성비는 물론, 이앤씨만의 디자인으로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느낄 수 있는 가심비까지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앤씨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패션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이 융합된 옴니 채널 전략을 전개해 왔다. 이번 자체 유통 채널 구축으로 기존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유통 채널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돼 매출과 이익구조가 개선됨은 물론 이앤씨의 온라인 사업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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