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뜨거운 여름 준비 썸머 프로모션 돌입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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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조회수 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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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시작과 함께 한낮 더위가 25도를 넘고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 패션업계는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휴양지에서 눈길을 끄는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다양한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트레스-프리(Stress-Free)’ 패션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업계도 이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6월4일까지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 좋은 옷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쾌적한 착용감의 기능성 이너웨어부터 야외활동 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에슬레져 웨어 등 올 여름 꼭 필요한 인기 아이템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에어리즘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남성용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을 포함해 남성용 ‘에어리즘 크루넥 반팔 티셔츠’와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 다양한 제품들을 3천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세련된 컬러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활용도 높은 성인용 ‘U 크루넥 반팔 티셔츠’도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비즈니스웨어 뿐만 아니라 주말 근교 나들이를 위한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성용 ‘감탄 팬츠’와 ‘감탄 재킷’, 여성용 ‘레이온 블라우스’는 모두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성인용 뿐만 아니라 키즈용 제품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입는 것만으로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는 여성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풀짚 후디’와 키즈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파카’도 1만원, 5천원 할인을 적용해 각 1만9900원, 1만4900원에 선보인다.




    <사진 제공: 리복>




    <사진 제공: 투썸플레이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혼산’, ‘홈캠핑’처럼 혼자 즐기는 야외활동을 위한 프로모션들도 눈길을 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21일까지 상반기 시즌 오프 세일을 진행하고 반팔티와 팬츠, 신발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리복 로얄 브릿지와 인스타펌프 퓨리 등 주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여름을 앞두고 클럽씨뮬과 클래식벡터슬라이드, 액티브칠 등 인기 제품도 할인가에 내놓는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은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하고 여름철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커버낫 X 투썸플레이스'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텀블러백 키트와 썸머 매트로 구성되었으며, 투썸플레이스에서 빙수 구매 시 정가 2만 원 대비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썸머 매트'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엘레쎄, 프로스펙스, 후아유, 비욘드클로젯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서울스토어’는 1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써머 시즌 프로모션 파트1(Part.1)’을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쇼츠팬츠와 린넨, 스타일리시하지만 시원한 룩으로 즐길 수 있는 반팔 셔츠 모음 등의 다양한 여름 인기 아이템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6월7일까지 상반기 아울렛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 ‘롯데아울렛 MEGA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폴로’, ‘타미힐피거’ 등 롯데아울렛 20개 점포에 입점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마리오아울렛은 6월 4일까지 ‘여름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소다(SODA)’과 ‘엘칸토(ELCANTO)’ 등 유명 제화를 균일가에 판매하는 ‘여름 맞이 제화 특가전’을 비롯해 탐포드, 발망 등 해외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여름 준비 선글라스 특가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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