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톰보이(대표 차정호)의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맨즈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간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특별 이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 가을 겨울 상품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입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규 론칭한 맨즈라인의 아이템을 비롯해 스튜디오 톰보이의 캠페인 아카이브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토존과 함께 도산공원 근방에 위치한 웰컴 레코즈(Welcome Records)의 레코드 스토어가 숍인숍으로 운영해 패션뿐 아니라 음악까지 스튜디오 톰보이 만의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팝업 기간 방문 고객에게는 브로마이드, 스티커, 모바일 그립 등의 증정 이벤트를 연다. 또한 성수동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 및 한정판 바이닐 형태의 카다로그, 메신저 백, 티셔츠까지 다양한 기프트를 준비했다.

특히 14일 저녁에는 오프닝 파티를 진행, 디제잉 퍼포먼스와 뮤지션 서사무엘, 밴드 웨터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으며 일반 고객과 패션 인플루언서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스튜디오 톰보이 맨즈라인은 성별과 스타일의 경계를 넘어선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패션)’를 콘셉트로, 슬림핏이 주류를 이루는 기존 남성복 시장과는 다르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한편 스튜디오 톰보이 맨즈라인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부터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했다. 내년 2월 말까지 16개의 남성 팝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