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시티 위례 순항 '문화센터' 인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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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21조회수 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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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순항 중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오픈한 이후 두 달이 지난 현재 누적방문객 170만명을 돌파했다. 내부적으로는 주중 평균 1.8만명, 주말 평균 3만여명이 발걸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슷한 규모의 이마트타운(연면적 10만㎡) 방문객이 주중 평균 8000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인 것과 비교해 3배나(주말기준) 높은 수치다.

    아카데미(문화센터)에 대한 고객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지난 1월24일부터 시작한 봄 학기 접수 시작 첫날 1시간만에 4500건이 몰리며 이마트 문화센터 중 가장 높은 접수 건을 기록했다. 유·초등학교 학생 대상 평일 정규강좌는 이틀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완구 매장인 ‘토이킹덤’ 위례점은 고양점과 비교해 평당 매출이 20% 높게 나타났으며, 별마당 키즈의 경우 매일 시간당 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처럼 스타필드 시티의 유아동 관련 MD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위례지역의 9세 이하의 유아동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17.7%를 차지할 만큼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 평균 7.1%, 2018 통계청)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향후에도 직접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구연동화 프로그램, 레고 팝업스토어, 레고 체험존 등을 준비했으며, 3월에도 매주 주말 그림자 놀이극장(프렌쥬), 미아방지 동요 뮤지컬(노래하는 토리),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 주는 인형극(똥돼지와 왕방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진행한다.

    강항구 스타필드 시티 위례 점장은 “스타필드 시티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아동 인구가 많은 위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쇼핑을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2층을 모두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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