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가 최근 남성을 위한 기능적인 컬렉션을 론칭했다. 아웃도어 느낌의 남성복 레디투웨어와 액세서리로 구성한 컬렉션은 자연과 함께 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아이 / 로에베 / 네이처(Eye / Loewe / Nature)’라는 타이틀로 진행한 이번 컬렉션에는 기존과 달리 테크니컬 소재를 메인으로 사용했다.

컬러 팔레트는 밝은 컬러로 구성했다. 아웃도어 스타일 쇼츠와 롱팬츠, 셔츠 등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라인에 집중했다. 그 중 일부 스웻셔츠는 리사이클 코튼이 포함된 소재로 제작했다. 특히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액세서리 컬렉션 전체를 일본에서 제작해 일본인의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했다.

로에베는 성명을 통해 "‘아이 / 로에베 / 네이처’의 백팩은 하이 퀄리티의 캔버스를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작업했으며 디자인은 여러겹의 구조와 쿠션을 추가해 도심과 자연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특히 내부의 포켓은 랩톱이나 타블렛을 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화이트 스티치와 대조되는 컬러풀한 지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액티브한 남성들을 위한 숄더백과 토트백도 이번 라인에 포함해 컨템포러리한 터치를 가미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로에베 맨’은 자연에 매료된다. 이들의 도전적인 성향은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며 그 장소와 그곳에 사는 이들을 규정하는 ’what’ ‘why’ ‘where’에 열정을 느끼고 상품을 구매할 때에는 특히 퀄리티와 룩을 중요시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로에베 남성복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은 영국 배우 조시 오 코너(Josh O'Connor)가 참여했다. 새로운 라인을 자연 환경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스페인 카탈루니아의 가장 거칠고 외진 ‘카보 드 크루스(Cabo de Creus) 내추럴 파크’에서 이뤄졌다.

새로운 남성 컬렉션은 지난 1월5일 런던의 브루어가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출처 ; 로에베 웹사이트
(https://www.loewe.com/eur/en/eye-loewe-nature?country=FR&gclid=EAIaIQobChMI2-f1jLfu3wIVqArTCh0tkg0fEAAYASAAEgKnOvD_B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