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바노 홈쇼핑으로 재기, 4차 방송까지 판매 호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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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17조회수 1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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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제바노(대표 황규명)의 제화 브랜드 비제바노(VIGEVANO)가 올해 홈쇼핑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기했다. 11월에 세 차례 방송, 12월에는 15일에 올해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는데, 모두 완판 혹은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앵클부츠는 19만8000원, 롱부츠는 27만8000원으로 모두 홈쇼핑 상품으로는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착화감과 디자인에 집중 투자하며 상품을 개발하고, 유명 쇼호스트인 정윤정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번 비제바노 판매를 맡은 정윤정 쇼호스트는 이번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비제바노 앵클부츠의 디자인, 컬러 등을 직접 고르고 작업, 이탈리아 비제바노에 직접 방문해 해외 촬영까지 진행했다. 비제바노는 새해 1월에도 추가 방송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에 방송에서 공개한 부츠는 비제바노 개발실에서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춰 특별하게 디자인한 후, 성수동 수제화 생산공장 장인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태리 수입 양가죽, 수입 고트 가죽, 국내산 천연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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