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도시 릴레이 협업 전시회'로 소통 강화

    곽선미 기자
    |
    17.11.06조회수 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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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라이프웨어 「나우」가 도시 재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도시 릴레이 협업 전시회를 열었다. '도심 속 책방'을 콘셉트로 한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튜디오 '더블랙하우스'에서 2~5일까지 진행하고, 도곡동 '도시서점'에서 7~10일까지 열 계획이다.

    「나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초기 슬로건인 '다음 세대를 위해'를 복원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도 취지에 공감한 로컬 크리에이터, 공간, 브랜드가 협업해 기획한 것. 1년에 2번 자체 발행하는 격계간지 '나우매거진'을 전시하고, 창간을 기념해 책의 내용을 큐레이팅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불과 베개에서 수집해 재가공한 리사이클 다운과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한 상품을 올 가을ㆍ겨울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폐현수막으로 만든 리사이클 트렌치코트 등에 대한 자선경매도 진행했다.

    남윤주 블랙야크 마케팅 팀장은 "이번 전시는 포틀랜드 특유의 커뮤니티와 상생의 문화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실험적인 도전"이라고 말하며 "요즘 소비자들은 '소비'를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한다. 일러스트, 음악, 공간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교감하기 위해 기획했다. 브랜드가 가진 생각과 방식을 진정성있게 전달해야만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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