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재능기부 ‘오디오북 전달식’

    패션비즈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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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2.21조회수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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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은 이달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지원 기능이 반영된 동화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지난 5월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쇼호스트, 임직원,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오북 제작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쇼호스트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50권 분량의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CD로 제작되어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수화영상 CD와 함께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특수학교, 국·공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1,000곳의 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당일 전달식에는 국립서울맹학교의 정동일 교장, 이영미 교감,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비롯 이번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박현태, 유승연, 차광염 쇼호스트 등 총 5명의 쇼호스트와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오디오북을 전달하고 나눔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쇼호스트들과 아동들이 1:1로 짝을 이뤄 함께 오디오북을 감상하고, 쇼호스트들이 직접 동화구연을 진행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서울맹학교 강미애 담당교사는 “발성과 발음 등 전문성을 갖춘 쇼호스트가 읽어준 동화라서 확실히 목소리가 선명하고 생동감이 넘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라고 하며, “앞으로 아이들 수업에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상대적으로 학습에 제약이 많은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문화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하며,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을 통해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 꾸길 바라며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애아동들을 위한 문화개선 사업을 다각도로 기획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디오북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해 8월 진행된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통해 마련된 총 6천여 만원의 기금으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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