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준 「준지」 영국 헤롯백화점까지 글로벌 확장

    안성희 기자
    |
    16.12.21조회수 5352
    Copy Link
    정욱준 CD가 이끄는 남성복 「준지」가 영국의 헤롯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의욕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은 12월부터 두 달간 헤롯백화점 남성 디자이너 컬렉션 존에 「준지」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준지」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선보인 16 F/W, 17 S/S 컬렉션 상품과 함께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소라야마 하지메(Sorayama Hajime)’ 등과의 협업 상품이 구성돼 있다.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북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30개국 125개의 백화점과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특히 12월은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등의 행사가 있고, 새해 1월에는 런던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만큼 명성 있는 헤롯백화점에 팝업을 여는 것 만도 「준지」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재수 「준지」 사업부장은 "정욱준의 「준지」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피티워모' 남성복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후 글로벌 고객의 확장 속도가 증폭되고 있다"며 "이번 헤롯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은 물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준지」 는 2017년 1월 20일 프랑스 파리의 르네 데카르트 대학(Universite Rene Descartes; 파리 제5대학교)에서 2017년 F/W시즌 컬렉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 News

    • 남성복
    • 글로벌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준지, 파리서 '반짝이는' 2024 F/W 컬렉션 장식
    24.01.22
    News Image
    한섬, '시스템' 올해도 파리 접수...홀세일 수주액 ↑
    24.01.18
    News Image
    이스트쿤스트, 2024 봄 컬렉션 1차 라인업 선봬
    24.01.1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