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약 500억원 상당의 천연 핑크 다이아몬드, 코엑스에서 전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9.26 ∙ 조회수 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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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약 500억원 상당의 천연 핑크 다이아몬드, 코엑스에서 전시 3-Image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The Most Valuables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에 총 500억원 상당의 컬러 다이아몬드가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다이아몬드는 미국의 천연 컬러 다이아몬드 전문회사인 Scott West Diamonds사의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주얼리쇼에서 대중에게 공개되는 컬러 다이아몬드들 중 대표작은 다이아몬드 나석으로, 2.01캐럿 핑크 다이아몬드이다.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감정원인 GIA에서 등급을 감정하였으며, 팬시 비비드 핑크 컬러로 매우 강렬한 핑크색을 보이고, 클래리티 등급이 SI2인 프린세스 컷트 다이아몬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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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아가일 텐더 스톤(Argyle tender stone)에 해당되는데, 호주 서부에 위치한 아가일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광된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촤상급의 가치를 갖는 다이아몬드에 붙이는 명칭이다. 이 다이아몬드의 색상 강도는 3P(Pink의 강도)이며 약 110억원을 호가한다는 것이 보석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또한, 함께 전시되는 보석에는 약 55억원으로 평가되는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는데, 역시 GIA에서 감정하였으며, 5.03캐럿, 팬시 핑크 컬러, 클래리티 등급은 VS2이고, 래디언트 컷트로 연마되었다. 이 외에도 블루 등 다른 컬러 다이아몬드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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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핑크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 11.15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갱신하며 약 5770만 달러(약 822억원)에 낙찰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귀하고 가치있는 보석으로 평가된다. 또한 호주의 아가일 광산이 2020년에 채광을 종료한 이후에 핑크 다이아몬드는 더욱 귀하게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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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West Diamonds사는 한국 소비자에게 컬러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Scott West Diamonds사의 천연 핑크 다이아몬드 한국 전시는 ㈜코리아주얼리센터(대표 김성기)에서 지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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