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우영미' 대형숍 오픈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9.18 ∙ 조회수 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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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동탄점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인 132㎡(약 40평) 규모의 '우영미(WOOYOUNGMI)' 매장을 오픈했다. 백화점 1층에 우영미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며 경기도 상권에도 처음으로 여는 매장이라 주목받고 있다.

우영미는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그간 수도권에 매장이 없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인 경기 남부에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통사 간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간 설득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영미를 동탄점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한다.

이번에 우영미 통탄점 매장은 백화점 1층 럭셔리 부티크 조닝에 최초로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국내외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우영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영미 동탄점은 올해 9월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하며 적용한 뉴 스토어 디자인을 백화점 최초로 적용했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귀 모양 오브제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돼 브랜드의 콘셉트를 보여줬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2002년 파리에서 론칭한 우영미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2030세대들도 열광하는 브랜드"라며 "동탄점은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상권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우영미 오픈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더 많이 찾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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