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소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 리오픈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3.08 ∙ 조회수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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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우산 브랜드 파소티(PASOTTI)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새롭게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고객을 맞기 시작했다.
‘파소티’는 이탈리아 만토바에서 어네스타 파소티(Ernesta Pasotti)가 1956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100% 핸드메이드 명품우산 브랜드로, 연간 4만개의 우산만을 한정 제작하며 높은 퀄리티와 희소성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케이앤씨텍이 2017년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에 처음 매장을 오픈하고 7년간 운영해 오다 금번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5층으로 리오프닝 했다.
파소티 매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이탈리아 명품우산 매장이라는 점에서 기존 매장이 가치를 이어온 만큼 금번 리오프닝은 이런 가치에 더해 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면서 매장 내 전시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파소티 측의 설명이다.
파소티는 아랍 왕실에서 개당 3억에 이르는 우산 100점을 주문하며 국제적으로 더욱 명성이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에서도 ‘구미호뎐’, ‘부부의 세계’,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사와 아가씨’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소품으로 등장하면서 명품우산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때문에 유일한 명품우산 매장인 잠실 매장 방문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외출이 잦은 계절로 들어서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장에서는 ㈜케이앤씨텍이 국내에 런칭한 일본 명품지팡이 '시나노(SINANO)'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된다. ‘시나노’는 1919년 설립 후 10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일본 스키폴 전문 기업이자 동아시아 스키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뮐레실버 스털링 실버 흑단 지팡이 역시 함께 취급하고 있다.
한편, 파소티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며 주문제작 과정에서 안쪽과 바깥 원단, 손잡이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시리얼 넘버와 구매날짜가 기재된 보증서 및 검수표 봉투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우산도 다른 패션 아이템처럼 비를 막아주는 목적과 함께 패션의 일부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명품우산 시장을 만들고 확장하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이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곧 다가오는 5월 가족의 달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인 만큼 리오프닝과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매장 방문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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