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 아페쎄골프, 시그니처 데님 라인 확대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의 '아페쎄골프'가 올 S/S 시즌 시그니처 데님 라인을 확대한다. 지난해 론칭 당시부터 '아페쎄'의 시그니처 데님을 골프웨어에 접목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터라 이번 시즌에 의류와 액세서리 등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에 이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리버티와 컬래버레이션 제품 라인도 재미를 더한다.

또 아페쎄 창립자 장뚜이뚜(Jean Touitou)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기타와 그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클래식한 골프백을 조합한 아페쎄 골프 심볼도 보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아페쎄골프 관계자는 "아페쎄 헤리티지에 시크함과 자유로움을 더해 아페쎄의 감성을 필드로 가져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테크니컬하게 구현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인디고를 베이스로 라이트 블루, 그린, 핑크 컬러 팔레트로 스펙트럼을 넓혔고, 스트리트 웨어 실루엣에 기능성 소재를 섞어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제안한다.

아페쎄골프 관계자는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여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올 해 첫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주요 백화점을 통해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S/S 컬렉션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