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미 부장, BLS코리아 마케팅 총괄로 컴백

한은미 부장이 20년 전 커리어를 시작한 친정, '행텐'으로 컴백했다. 지난달 25일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로 출근해 합류한 한 부장은 행텐, 행텐틴즈와 내달 론칭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HT101'까지 전 브랜드 마케팅 총괄을 맡는다.

그는 2003년 행텐코리아를 시작으로 휠라코리아, 인디에프, 알펜인터내셔널, 형지I&C 등 기업을 거치며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여성복, 남성복 등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했다. 직전까지는 '페르시안캣'에서 마케팅 총괄 이사로 활약하며 용품 브랜드에서 골프웨어로의 브랜딩 성공 주역으로 손꼽힌다.

한 부장은 "20대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으로 다시금 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1000억대에 육박하는 브랜드 볼륨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브랜딩을 가미하는 것이 최우선 미션이다"라고 말하고 온라인 시장 확대를 겨냥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헹텐은 이번 S/S 배우 이선빈을 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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