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국내 시장 확장 기념 이벤트 성료
롯데지에프알(대표 이재옥)에서 전개하는 '캐나다구스'가 지난 18일 한국 시장 확장을 축하하는 브랜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다니 레이스(Dani Reiss) 캐나다구스 회장 겸 CEO와 케리 베이커(Carrie Baker) 사장은 물론이고 모휘니(Mawhinney) 대리 주한캐나다 대사도 참석했다.
또 2022 F/W 시즌 캠페인 뮤즈인 모델 겸 DJ 수주(Soo Joo)가 DJ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과 배우 이재욱, 댄스크루 라치카(LaChica)의 가비, 시미즈가 자리를 빛냈으며 이들 모두 캐나다구스의 2022 F/W 시즌 컬렉션을 입고 야외 공간에서도 따뜻하고 편하게 행사를 즐겼다.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캐나다구스 이벤트는 한옥 구조인 일화당의 전통미와 잘 어우러지는 '돔(Dome)' 포인트를 시작으로, 3가지 주요 공간으로 운영됐다. 야외 마당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웰컴존, TEI 전시 및 아카이빙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FW 전시존, 그리고 브랜드의 새로운 봄-여름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SS 전시존으로 마련됐으며 이 외에도 곳곳에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FW 전시존에는 캐나다구스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의 발자취 그리고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들을 보여주는 ‘히스토리 & 휴먼네이처(HUMANATURE)’가 전시됐다. 작은 창고에서 시작된 브랜드가 '스노우 구스'라는 이름을 거쳐 현재의 '캐나다구스'로 불리기까지의 여정, 'Made in Canada'의 자부심과 진정성, '지구를 시원하게, 사람을 따뜻하게'하고자 지속 가능성을 약속한 캐나다구스의 이정표를 안내했다. 특히 2022년 말을 기점으로 동물 모피 제조를 전면 중단할 것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한 캐나다구스의 곧은 행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TEI 전시 공간은 캐나다구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TEI는 캐나다구스의 자체 기술인 '보온 경험 지표(TEI, Thermal Experience Index)'를 뜻하는 용어로, 극한의 온도 영하 30도부터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영상 5도까지, 총 5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에는 각 레벨에 해당하는 대표 상품을 전시해 캐나다구스의 고기능성 헤비 파카부터 경량화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이 전시 공간의 한 가운데에는 브랜드의 역사를 함께한 아카이브 제품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오른 캐나다인 로리 스크레슬릿(Laurie Skreslet)과 북극 개 썰매 챔피언, 랜스 맥키(Lance Mackey) 등 극한의 추위를 견뎌야만 했던 역사적인 인물들에게 헌정한 캐나다구스의 아카이브 상품 4종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23S/S 시즌 컬렉션 전시를 통해 봄, 여름 시즌에 제안하는 경량화 제품,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들을 선보였다. 또한 각 전시 구역에는 특색 있는 포토존과 함께 캐나다구스 제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피팅 서비스를 운영하여 행사를 방문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니 레이스 캐나다구스 회장 겸 CEO 는 "캐나다구스의 한국 시장 확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 롯데지에프알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우리가 함께 공유한 비전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더 많은 캐나다구스를 소개할 수 있는 성과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