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스토어링크, 2년새 1069% ↑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2022년 11월 기준 지난해 매출이 2020년도 전체 매출 대비 1069% 증대됐다. 스토어링크는 이커머스 종사자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광고비대비매출액(ROAS) 상승, 비용 절감 등 고객사들의 다양한 마케팅 지표 개선을 이끌어내면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데이터 역량을 통해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출범부터 업계 주목을 받아왔던 스토어링크는 재작년에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해 직전연도 대비 546%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2022년 11월을 기준으로 152억원 규모를 돌파, 2020년 대비 1069% 이상 신장되며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스토어링크의 이커머스 특화 마케팅 기술력 강화로 광고주의 실제적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마케팅 플랫폼의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신규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실적이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에 기인한다.
스토어링크를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한 이후 생활용품 기업 A사는 2021년 매출이 직전연도 대비 230% 넘게 증대됐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B사의 경우 150% 이상 연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는 C사는 같은 기간 연매출이 125% 상승했다. 한 패션 기업은 스토어링크 서비스를 활용한 이후에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대 고지를 돌파하기도 했다.
실제적인 마케팅 지표 개선 효과를 얻은 다양한 사례들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스토어링크의 고객사 규모도 빠른 속도로 증대되고 있다. 11월 기준 누적 고객사 수는 746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1.5배로) 늘었다.
지난해 ‘마케팅’, ‘자체브랜드’, ‘데이터구독’ 등 스토어링크의 전 사업 부문 매출액이 일제히 증가한 점도 주목된다. 먼저, 이커머스 운영 지원 서비스 등을 포함한 마케팅 사업의 매출은 2022년 11월을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1.61배로) 상승했다. 자체브랜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0%(5배로) 증가하며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토어링크는 젤네일, 곡물발효효소 등 다양한 PB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구독 분야는 같은 기간 48% 이상(1.48배로) 매출 규모가 증대됐다. 멤버십 형태로 운영되는 해당 서비스는 이커머스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오픈마켓 관리·분석·마케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의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등 국내 20여개 주요 오픈마켓에서 일평균 25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사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는 2100억건에 달한다. 분석된 상품 수만 15억개 이상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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