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베이비, 상품·물량 확대... 올해 520억 목표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유아복 브랜드 '블루독베이비'가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및 코어 상품군 기획 확대, 적극적인 물량 강화, 온라인 전용 아이템 확대를 통한 연간 매출 52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또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도 속도를 높이며 용산 아이파크몰에 55번째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6층에 자리하며 겨울 시즌 인기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블루독베이비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은 우수한 품질과 특화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새로운 고객 확보를 중점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입지를 확대해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독베이비는 이번 시즌 '리버시블 BEAR롱패딩' '애니멀 스노우패딩점퍼' 등을 필두로 일상과 겨울 눈썰매, 스키장 등 야외 활동에서 연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