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멀티숍 아이엠샵, 百 안착… 더현대서울 17억

hyohyo|22.12.20 ∙ 조회수 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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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컴퍼니(대표 정성묵)의 남성 멀티숍 브랜드 '아이엠샵(IAMSHOP)'이 오프라인 유통에서 가파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기 시작한 이 브랜드는 올해 더현대서울에서만 17억 매출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수원점, 더현대대구 등 스토어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이엠컴퍼니는 리테일 비즈니스와 홀세일 비즈니스, 디자인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온라인 위주의 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전개했다.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로 확장하면서 전년대비 60% 신장세를 보이는 이 회사는 올해 연 매출 150억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론칭한 아이엠샵은 '오라리(AURALEE)' '리프로덕션오브파운드(Reproduction of Found)' '벌스데이수트(BIRTHDAYSUIT)' '니들스(Needles)' 'mm6' 등 유럽과 일본에서 바잉한 상품을 선보인다. 클래식룩, 밀리터리 룩, 테일러링, 워크웨어,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시작되는 옷들을 취급하며 정성묵 대표가 직접 바잉 및 큐레이션한다.

국내 단독 전개권을 가지고 있는 벌스데이수트, 리프로덕션오브파운드, 스틸바이핸드(STILL BY HAND), 오디너리핏츠 등 브랜드 이외에도 유니버셜웍스(Universal works), EEL 등 브랜드의 유통권까지 확보해 더욱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한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브랜드 라인업으로 오프라인 리테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는다.

한편 아이엠샵은 수원본점에 스토어와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현대서울, 더현대대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매장을 꾸렸다. 내달 16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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