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앤프로덕트, 페트병 재활용한 리버서블 패딩 선보여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2.19 ∙ 조회수 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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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그린앤프로덕트가 국내 페트병의 재활용 섬유를 활용한 리싸이클 점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겉감, 안감, 내부 충전재 모두 국내 페트병 재활용 섬유(장섬유, 파이버)를 가공하여 제작됐다. 이는 리버서블 의류로, 한 면은 후드가 달린 패딩형이며, 다른 한 면은 바람막이 형태의 패딩점퍼로 양면 모두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품 1벌에는 500mL 페트병 약 60여 개가 활용됐다.
[사진 = ㈜그린앤프로덕트 제공]
그린앤프로덕트는 인천이나 화성, 군포 등 전국에서 수거된 페트병 재활용원료를 활용해 섬유를 가공하는 ㈜티케이케미칼, ㈜코레코와 함께 본 패딩에 사용된 원단과 충전재를 개발하여 제작했으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협업하여 생산했다. 현재 이 제품은 인천 내 관공서의 혹한기 유니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린앤프로덕트 박은정 대표는 “최근 들어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이처럼 투명 페트병 재활용 섬유산업은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제작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투명 페트병의 다양한 재활용 중에서 섬유 재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재활용 섬유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앤프로덕트는 자원순환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제작한 각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친환경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겉감, 안감, 내부 충전재 모두 국내 페트병 재활용 섬유(장섬유, 파이버)를 가공하여 제작됐다. 이는 리버서블 의류로, 한 면은 후드가 달린 패딩형이며, 다른 한 면은 바람막이 형태의 패딩점퍼로 양면 모두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품 1벌에는 500mL 페트병 약 60여 개가 활용됐다.
그린앤프로덕트는 인천이나 화성, 군포 등 전국에서 수거된 페트병 재활용원료를 활용해 섬유를 가공하는 ㈜티케이케미칼, ㈜코레코와 함께 본 패딩에 사용된 원단과 충전재를 개발하여 제작했으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협업하여 생산했다. 현재 이 제품은 인천 내 관공서의 혹한기 유니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린앤프로덕트 박은정 대표는 “최근 들어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이처럼 투명 페트병 재활용 섬유산업은 발전하고 있지만,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제작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투명 페트병의 다양한 재활용 중에서 섬유 재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재활용 섬유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앤프로덕트는 자원순환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제작한 각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친환경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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