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웨어 멀로, 자사몰 오픈 2년만에 매출 10배 달성

hyohyo|22.12.02 ∙ 조회수 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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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로스튜디오(대표 고수지, 민병선)의 퍼피웨어 패션 브랜드 '멀로(Merlot)'가 자사몰을 주축으로 D2C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론칭 2년만에 매출 10배를 달성했다. 월 신장율은 전년 동기대비 최대 500%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멀로는 전체 매출의 90%가 자사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쇼핑몰 유입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지난해 4월 동영상 리뷰 서비스 '브이리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상품 반품률을 최대 80%까지 줄였다.

또 멀로에서 리뷰가 없는 상품의 경우 반품률이 최대 15%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동영상 리뷰를 적용한 이후에는 약 80% 대폭 감소됐다. 영상 리뷰가 많을수록 고객들은 더욱 꼼꼼하게 구매 조건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곧 만족스러운 소비 경험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반품률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멀로 담당자는 “자사몰의 탄탄한 입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요인 중 하나로 고객에게 최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신뢰를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후기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에게 더 좋은 소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리뷰 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산책 문화를 기반으로한 ‘스포츠 앤 클래식’을 콘셉트로 강아지 우비부터 하네스, 기능성 쿨링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제품의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고루 인정받아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플랫폼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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