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 설문 진행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1.25 ∙ 조회수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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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 설문을 진행, 남녀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다.
최근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재회를 원하는 이유’ 물음에 미혼남녀(220명, 남 114, 여 106)들은 ‘더 나은 연애가 될 것 같아서(51.8%)’를 1위로 뽑았다. 다음 ‘아직 미련이 남아서(27.7%)’, ‘더 잘해주고 싶어서(12.3%)’,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어서(6.4%)’ ‘기타(1.8%)’ 순으로 이어졌다.
10월 26일~11월 9일 기간 동안 시행한 또 다른 질문 ‘재회를 원하지 않는 이유’에는 ‘똑같은 이유로 갈등이 있을 것 같아서(45.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26.7%)’, ‘미련이 없어서(21.7%)’, ‘서로 용기가 없어서(4.1%)’, ‘기타(2.3%)’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217명, 남 110, 여 107)
결과에 따르면, 재회를 원하는 이들은 발전된 연애를 기대하는 경향이 컸다. 원치 않는 이들은 똑같은 과정과 결과를 우려해 주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좋은 만남이 될 수도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전과 똑 같은 감정은 아니기 때문에, 새 연애만큼이나 재회도 신중해야 한다”라며 “재회 과정에서 애정을 더 높이거나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새로운 마음가짐과 변화가 동반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후회 없이 적극적으로 행동한 사람이 다시 행복해질 확률이 높다.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면,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하며, 철저한 신원인증 후 검증된 회원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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