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사진전, 누적 관객 5만5000명 돌파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11.14 ∙ 조회수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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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케어링그룹(CEO 프랑수와 앙리 피노)이 개최한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의 국내 누적 관객 수가 5만5000명을 돌파했다.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문화예술계에 기여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조명하는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 개막했다.
전시 주최사인 빅피쉬 C&M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전시를 11월27일까지 연장했다.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문화예술계에 기여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조명하는 ‘우먼 인 모션(Women In Mo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 개막했다.
전시 주최사인 빅피쉬 C&M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13일까지로 예정됐던 전시를 11월27일까지 연장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사진작가 중 한 명인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 21세기에 발견돼 뒤늦게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된 본 전시에서는 그녀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270여 점의 작품과 개인 소장품도 전시한다.
케어링은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개최된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을 후원해왔다. 본 사진전은 2021년 9월 프랑스 파리 뤽상부르 뮤지엄, 올해 2월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박물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의 큐레이팅을 담당한 디크로마 포토그래피(diChroma Photography)의 앤 모렝(Anne Morin) 디렉터는 파리 뤽상부르 뮤지엄에서 진행한 비비안 마이어 전시로 지난 10월 25일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루시 파운데이션(Lucie Foundation)이 주최하는 올해의 베스트 포토 큐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케어링의 티에리 마티(Thierry Marty) 아태지역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대표는 “케어링의 우먼 인 모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비안 마이어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케어링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 융성에 기여한 여성을 알리기 위한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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