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CD의 진짜 손맛, '빈트릴' 이렇게 바뀐다

mini|22.10.18 ∙ 조회수 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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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다양한 컬러로 풀어낸 상품, 여기에 일관된 마케팅까지 바로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빈트릴 얘기다. 지난해 론칭하기가 무섭게 매출 1억원대 매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매출 그래프도 상승세를 타며 빈트릴의 존재감을 알렸다.

빈트릴의 또 하나의 이슈는 최근 한상혁CD의 합류다. 한 CD는 "빈트릴에 합류하게 되면서 가장 고민한 부분은 어떤 캐주얼 무드에 집중하고,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레트로, 빈티지, 헤리티지, 프레피 등의 단어는 조용히 서랍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칸예 웨스트의 위태롭지만 달콤한 진심, 일론 머스크의 의심되지만 기대되는 미래, 또한 마르셀 뒤상의 엉뚱하지만 영리한 위트를 책상 위에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간결하고, 유쾌하고, 미래지향적인 캐주얼 웨어를 만들어 나갈꺼에요.

또한 그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저를 디자이너로 선택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하지 않은 옷, 자신감을 갖게 하는 옷, 좋은 자재로 잘 만들어진 옷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간결하고, 유쾌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빈트릴을 위해 룩북, 캠페인을 찍고 디지털, 온라인, 매장 VMD를 동일한 목소리와 매너로 적용하고 조정하고 있어요. 빈트릴의 창립자인 매튜나 버질 그리고 헤론은 각자만의 고유한 스트릿 캐주얼 무드를 하이엔드 감성으로 해석해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들을 제안한 디자이너들이다. 이것이 제가 빈트릴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이며, 이러한 그들의 비전과 성공이 빈트릴의 경쟁력과 잠재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브랜드 변화에 대한 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빈트릴은 올해 온라인, 오프라인, 면세 채널에서 매출 3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앰버서더인 위하준을 포함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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