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팝업스토어 통해 모인 기금으로 '생명다양성' 지원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0.11 ∙ 조회수 1,615
Copy Link
- 여의도, 더현대에서 운영한 페리에 주에 팝업 스토어를 통해 모금한 기금 기부
- 재단법인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 ‘다양성의 기쁨’ 프로젝트에 기부금 사용 예정


페르노리카 코리아, <br>팝업스토어 통해 모인 기금으로 '생명다양성' 지원 113-Image



[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사진 왼쪽)가 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에서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사진 오른쪽)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가 지난 9월 페리에 주에 팝업 스토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500만 원을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했다.

페리에 주에는 지난 5월 서울 여의도에 더 현대 서울에서 ‘아이엠 네이처(I am nature)‘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아이엠 네이처’ 팝업 스토어는 페리에 주에의 설립자이자 보타니스트였던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Pierre-Nicolas Perrier)의 창립 정신이자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으로, 페리에 주에의 브랜드 스토리와 전 제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페리에 주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미셔’트락슬러(Mischer’Traxler)와 협업한 ‘아이엠 네이처’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유기적인 관계의 의미를 담은 ‘생명다양성(bio-diversity)’을 주제로 한 드로잉도 전시하며, 모든 생명의 건강한 서식지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생명다양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생명체들 덕에 페리에 주에의 샴페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생명다양성을 존중하는 페리에 주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한 뜻 깊은 캠페인도 진행했다. SNS에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샷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생명다양성재단에 소정의 금액이 기부되는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페리에 주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해당 기부금을 생명다양성재단에 전달하고 한국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마케팅 전무와 생명다양성재단의 최재천 대표가 참석해, 자연과 사람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와 생명다양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생물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자연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인 생명다양성재단의 ‘다양성의 기쁨’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양성의 기쁨’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들과의 공존을 통해 생물과 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그중 생활 환경 주변에서 주워온 열매, 잎, 수피 등 식물들의 일부를 활용하여 모빌을 만들고, 여기에 생태학자의 편지를 더한 ‘나무 선물’ 제작에 쓰인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