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한복을 알릴 18인의 디자이너와 함께 모였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0.06 ∙ 조회수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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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한복문화주간, 한복 전시회 '온고ing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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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이하여 돌실나이(대표 김남희)가 주최 주관하고 리슬(대표 황이슬)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한복 전시회 ‘온고ing展'이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35 '창의문화 갤러리 낳이'에서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복이 역사 속에 머물러 있는 과거가 아닌, 다양하게 변주되는 또하나의 문화로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돌실나이의 문화 사업 “온고(溫故)ING: ON-GO-ing" 프로젝트의 첫 출발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뜻을 모은 18인의 디자이너와 꾸린 의미 있는 첫 번째 자리로 한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데 모아 돌아보며 K패션으로서의 한복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역사 속 재현품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창작 의상을 통해 현시대의 한복을 바라보며, 디지털 아트와 메타 패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전시로 이는 과거의 유산으로 머물러있던 한복에 오늘날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깊은 사유과 새로운 시도들이라고 설명하며 한복의 다채로운 면면을 만나보며 창작자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창작
의 소재로서의 한복을 만나보실 수 있기를, 한복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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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디자이너는 한복문(황선태),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김남희, 조정분, 고은, 박소연), 리슬(황이슬), 끌루(이경희), 다함(백다하미), 단하(김단하), 무릇(강나래), 미티테이즈(김현정), 백인영,설리화(이설리화), 송화바이정(정혜진), 아혼(김혜인), 이정민 한복(이정민), 한땀한땀(김재은), 한요진(이은미), 해히(이해리), 허사랑(허혜영), Fang-style(황우선)이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돌실나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한복교복디자인 공모전 ‘교복짓다'에서 대상을 받아, 다양한 교복 디자인을 선보이며 한복교복 보급사업에 기여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로부터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복문화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21년 8월 개최한 도쿄 패럴림
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맡아 한복으로 디자인하여 해외에 한복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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