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 부작용 없앤 '콜레트' 화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9.06 ∙ 조회수 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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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네일 스티커를 떼어낸 후에도, 손톱 손상이 없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이 있다. 뷰티 브랜드 콜레트의 젤네일 스트립이 그 주인공이다.

보통 네일숍에서 젤네일을 받거나, 셀프로 젤네일 스티커를 붙인 후 손톱이 손상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 쯤 해봤을 것이다. 젤네일이 대중적인 손톱 케어로 자리잡았음에도, 손톱 손상이 심해 도중에 휴식기를 갖거나 매니큐어로 손상된 손톱을 가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콜레트가 얼마 전 새롭게 출시한 젤네일 스트립은 이 같은 손톱 손상이 없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다. 램프로 구울 필요가 없는 셀프 젤네일 스티커로, 벗길 때에 손톱 막이 함께 벗겨지지 않아 특별한 관리 없이도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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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전개 중인 콜레트는 '세계적으로 젤네일이 보편화되었음에도, 손톱의 건강을 생각한 젤네일이 없어 지금의 스트립을 기획했다'고 한다. 손톱의 성분인 케라틴 성분을 젤네일에 최초로 함유, 손톱 손상이 최소화 되도록 상품을 제작했다.

또한 젤네일 매니큐어를 바른 후 UV라이트에 노출해 단단하게 굳히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도록 상품 자체에 광택과 유지력을 갖췄다. 젤 네일을 UV라이트에 노출하면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기게 되고, 약해진 손톱은 젤을 뜯어낼 때 같이 떨어져 나가게 된다. 손톱 색깔이 하얗게 변하거나 약간씩 부스러지고 깨지는 것이 이와 같은 부작용이다. 콜레트는 젤네일의 이러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 한가지 콜레트의 다른 점은 패셔너블한 컬러다. 타인이 손에 눈길을 티나게 줄 만큼 세련되게 조화를 이룬다. 콜레트는 색깔이 일률적인 젤네일 마켓에서 뉴트럴하면서 세련된 컬러 팔레트를 추구했다. 네일 또한 메이크업의 하나라고 보고, 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크리에이티브와 감각을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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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인 패키지 부분까지 특히 공을 들였다는 걸 알 수 있는, 클래식 감성의 패키지도 눈 여겨볼 부분이다.

프랑스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로부터 영감을 받은 뷰티 브랜드인 만큼, 패키지 또한 책을 연상시켜 콜렉트(collect) 할 수 있게 기획했다. 선물로도 용이하고, 고객이 보관 외에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는 고급스러운 박스 패키지로 완성도를 높였다.

콜레트는 손톱의 건강과 컬러 디자인, 패키지 부분까지 기존 젤네일 상품들의 결함을 메운 젤네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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