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디자인컴퍼니, 플리츠패션 ODM생산 특화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9.05 ∙ 조회수 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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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050를 주름잡는 패션은 단연 ‘플리츠(Pleats)’다. 부인복 패션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플리츠’는 과거 ‘어머니의 외출복’에서 20~30대 여성들과 남성복, 그리고 일부 스포츠웨어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플리츠 패션은 KBS2의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 배우 이휘향을 비롯, SBS의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어머니 패션에 항상 빠짐없이 등장한다.
무신사와 같은 패션플랫폼에서도 MZ세대들의 패션욕구를 자극하는 드로우핏의 남성 플리츠팬츠를 쉽게 볼수 있으며, 골프스커트 큐롯 플리츠 치마와 플리츠 테니스 스커트 등 남녀 그리고 복종 구분없이 플리츠 패션의 노출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플리츠 패션의 성장은 지난 8월5일 향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의 활약이 주효했고, 주름옷의 대명사로 지칭되어 왔다. 국내에서도 플리츠패션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스타일로 고가의 부띠끄 브랜드에서 주로 전개해 왔다.
반면, 주름이 펴지지 않도록 소재에 대한 물성과 가공처리방법, 봉제전 패턴과 샘플개발, 실루엣을 고려한 생산까지 플리츠 패션의 난이도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허들이 있다.
이에 대부분의 플리츠 패션상품 전개 기업들은 전문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에 의존하는 편이다.
이중 여성 플리츠패션 전문 OEM 기업으로 나인디자인컴퍼니(대표 박병주, 구 돌로미티 9ninedesign.kr)가 2000년 3월 출범해 22년째 활동중이며, 쁘레따뽀르떼 패션위크와 동경 IFF, 홍콩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 등을 참가하면서 플리츠 패션의 특화된 전문성을 높여왔다.
특히 최근 20~30대 남녀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플리츠패션 착장 사진 컷이 SNS를 타고 급속히 전파되면서, 나인디자인컴퍼니의 상담영역이 기존 부띠끄와 부인복에서 스포츠와 캐주얼까지 확대되고 있다.
박병주 나인디자인컴퍼니 대표는 "국내 유명 골프웨어를 비롯 고가의 패션브랜드들이 플리츠 패션 기획을 확대하는 추세로 보인다. 앞으로도 플리츠 패션의 영역은 패션의 한 장르로 지속 유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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