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기업 설비현황 실태조사 추진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9.01 ∙ 조회수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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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패션산업 생산성 향상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활용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화 등을 위해 섬유패션 설비현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섬유패션기업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비용 증가 및 품질저하, 생산성 감소 등 업계 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원정책 발굴 및 섬유 생산설비 현황 조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섬산련이 총괄하고, 산지 섬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경기섬산련),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 이하 대경섬산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 이하 부산섬산련) 주관으로 지역별 섬유패션기업 1:1 대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경기, 대구경북, 부산에 입지한 섬유패션관련 사업체 중 지역별 특성, 업종 분포, 설비 및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하여 모집단을 구성하고, 사가공기, 준비기, 제직기, 편직기, 염색가공기, 봉제기, 산업용설비 등 품목별 설비 보유 현황 및 생산능력을 조사한다.

또한, 매출액 / 수출액 / 인력현황 등 기업 일반 사항, 생산분야 및 ICT 기술 활용 수준, 설비교체시 애로사항 등 보유설비 현황 외에 섬유패션업계 지원대책 발굴에 필요한 현황 정보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그동안 비정기적이고 지역별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설비현황 조사를 통합하고 정례화하여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생산 능력 및 경쟁력을 객관적정량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섬유패션 노후설비 교체 지원자금 확대 건의, 원가 절감 등 생산성 향상 대책 수립, 생산품목 전환 지원 등 섬유패션기업 생산설비 고도화 및 스마트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섬산련은 섬유패션기업 설비현황 실태조사를 3년마다 정기 조사하고, 정부 및 지자체 등과 연계를 통해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섬유패션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방향제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 정부 정책 제언 기초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2, ksw7695@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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