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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상반기 매출 · 영업익 소폭 신장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8.26 ∙ 조회수 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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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대표 김한흠)가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부분에서 모두 신장세를 기록하며 상승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1204억원으로 전년 1030억원 보다 1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 성장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물류센터 화재사고로 인해 600억원 규모의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이익 -324억원으로 적자를 봤다. 아직 보험사를 통한 보상이 적용되지 않은 수치로, 손실액의 50% 가량이 보험사를 통해 보상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의 성장폭이 낮아지는 성숙기에 접어듬에 따라, 기존 브랜드 외에도 '베셀' '하이드로겐'과 같은 신규 브랜드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미 베셀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시동을 걸었다.
또한 골프클럽 비즈니스와 온라인 플랫폼 등 사업을 다각도로 넓힌다. 특히 자사몰을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버킷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분할했다. 우혁주 상무가 버킷스토어 대표로 올라서 온라인 채널 크리스몰 경영을 총괄한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퍼들을 타깃으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 골프 전문 컴퍼니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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