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규 점포 'NC 대전 유성점' 오픈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6.13 ∙ 조회수 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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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회장 박성수)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오는 17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1일 프리 오픈한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약 7만6000㎡, 영업면적 5만5000㎡ 규모다.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25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충청권 최고의 유통 격전지 대전에서 이랜드는 고객이 매일 부담 없이 찾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고객의 체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합리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성구 주변 신도시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NC, 뉴코아, 2001, 동아 등 전국 50여개 백화점 &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 이천일아울렛 당산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였다.

2022년 야심작,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은 30년 가까이 관련 산업을 이끌어온 이랜드에서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모델로 선보이는 유통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패션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관점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기존 도심형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렸다. 키즈카페,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를 약 4000㎡ 가량 입점시켜, 가족 단위 고객이 매일 찾는 도심 속 아울렛으로 포지셔닝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VIP라운지 ‘라운지E’도 구성했다. 라운지E는 이랜드의 유통점을 찾는 VIP 고객을 새롭게 발굴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VIP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명품~VIP 라운지 등 트렌드 반영

라운지E는 서울에 위치한 NC강서점에 이어 지방권에서는 처음 NC대전유성점에 선보인다. 지점의 라운지멤버로 선정된 고객에게 차별화 혜택이 담긴 바우처와 라운지 출입 패스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 트렌드 및 니즈에 맞춰 1층 명품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명품편집숍 ‘럭셔리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샵 ‘by럭셔리갤러리’를 새롭게 론칭했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부터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명품을 취급하는 편집샵 ‘미벤트’도 유치했다.

리빙 카테고리에는 가구부터 인테리어, 생활용품까지 모두 아우르는 약 1000평 규모의 중부 최대규모 ‘한샘 디자인 파크’가 지역 최초로 오픈 한다. 이외에도 씰리 등 침대, 매트리스 전문관과 HTL, 인까사, 봄소와 등 가구, 소파 전문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외식 부문은 이랜드이츠에서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 피자몰 뷔페가 대표 콘텐츠로 입점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삼백돈, 온센, 해피치즈 스마일, 샤브렐라 등 카페, 일식, 분식, 한식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다양한 종류의 인기 외식 브랜드를 유치해 연인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공략한다.

신도시 영 맘 메인 타깃, 원스톱 쇼핑몰로

NC대전유성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안신도시와 노은신도시 고객을 메인 타깃층으로 겨냥해 설계했다. 지역 영맘이 평일 아이 하원 전 한 곳에서 쇼핑부터 휴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속 원스톱 쇼핑몰로 설계했다.

뉴발란스키즈를 비롯해 휠라키즈, 네파키즈, 크록스 등 아동 스포츠 브랜드와 탑텐키즈, S마켓키즈, 폴햄 마블스토어 등 25평 이상 아동 SPA 편집샵을 선보인다. 핵심 차별화 콘텐츠인 밀리밤 등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중인 아동 PB 15개 브랜드를 통해 경쟁사에서 만나볼 수 없는 가치를 제안하고 유아 용품, 완구류, 아람북스 등 아동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대전유성점은 이랜드의 30 여 년 아울렛 운영 경험과 최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모두 담아 구성한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이라고 말하며, “대전에 없던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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